
[뉴스핌=양진영 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가 거미와 함께 '회상' '썸'을 열창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는 2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THE 끌림' 콘서트에서 10년간 이어진 우정을 과시하며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두 팀은 남녀라는 차이를 살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트리오로 멤버를 재편해 무대를 꾸몄다. '가슴 아파도'와 '기억상실'로 콘서트의 오프닝을 장식한 이들은 이내 터보의 '회상'으로 연말을 맞은 관객들을 90년대의 추억에 잠기게 했다.
그리고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는 '올해의 노래'라 할 만한 소유X정기고의 '썸'을 함께 부르며 객석을 흥겹게 했다. 각자 주로 슬픈 이별 노래로 사랑받았던 이들은 '썸'으로 사랑에 빠진 남녀를 연출, 숨겨왔던 달달한 반전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외에도 '더 끌림'이라는 콘서트 타이틀에 맞춰, 세 사람이 '나만의 친구' '잘못된 만남' 등으로 미묘한 사이임을 연출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는 '썸'과 '회상'을 비록해 이날 각 팀의 히트곡들과 남녀 듀엣곡, 캐럴송까지 총 25곡의 노래를 선곡해 열창했다.
한편, 세 남녀의 미묘한 감정을 테마로 한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더 끌림' 콘서트는 같은 장소에서 24-25일까지 총 3일간 열린다. 이후 내년 1월 부산, 인천, 대구에서 투어로 이어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