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크라운-해태제과, 양주 아트밸리 눈썰매장 개장

기사입력 : 2014년12월23일 10:17

최종수정 : 2014년12월23일 10:17

 

[뉴스핌=강필성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오는 26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양주 아트밸리’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1월 크라운해태제과 아트밸리에서 열리는 ‘2015 양주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사전에 조성하고, 고객들과 양주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양주눈꽃축제 눈썰매장을 한 달 먼저 문을 연다. 연말과 새해를 맞아 다양한 눈 체험을 원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풍성한 겨울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대 2만 여 평의 부지에 문을 연 눈썰매장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눈썰매장 슬로프 3개와 빠른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슬라이딩’, ‘얼음 썰매장’ 등이 설치되어 있다. 성인용, 어린이용, 유아용 등 각 연령에 따른 맞춤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눈썰매장뿐 아니라 축제장 중앙에 설치된 얼음 썰매장은 어른들에게도 어린 시절의 동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이 밖에 눈을 직접 만지면서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는 ‘스노우 마운틴 체험장’, 나만의 개성 있는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 ‘눈사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공간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눈썰매장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인 로봇극장, 동물원, 빙어잡기 체험장과 나무를 이용해서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공예 체험장, 포토존이 별도로 운영되며, 입장객들의 편의를 위한 쉼터 및 푸드존, 안내센터, 의무실 등도 준비되어있다.

양주눈꽃축제 눈썰매장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소·대인 모두 8000원 이다.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의 고객들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아트블럭 홈페이지에서 아트블럭으로 입장권을 결제할 수 있으며, 양주시민과 20명 이상의 단체입장객, 장애인은 할인된 요금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24개월 미만 유아와 만 65세 이상은 무료다. 양주눈꽃축제 눈썰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새해 1월 중순부터 양주 아트밸리 일원에서 열리는 ‘2015 양주눈꽃축제’는 서울 인근에서열리는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조각가와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눈조각 작품 1000개가 축제장 곳곳에 전시되며 다양한 겨울철 레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사진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