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22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 사업 입찰 공고로 사업 진행 관련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라며 "KF-X 체계개발 사업 입찰 공고 발표로, 사업 진행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KF-X 개발 사업은 한국 공군의 노후화된 F-4, F-5를 대체하는 미디엄(Medium)급 다목적 전투기 체계개발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15~2025년, 예산은 8조6691억원이다. 분담률은 한국 정부 60%, 인도네시아 20%, 국내외 기업들 20%다. 최종 선정 결과 발표는 2015년 2분기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방위사업청은 지난 19일 KF-X 체계개발 사업에 대한 입찰공고를 했다. 방사청은 내년 3∼4월 우선협상 대상업체와 협상을 완료하고 전반기 중에 체계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KF-X 체계개발 사업에 한국항공우주가 선정되면, 한국항공우주의 매출액은 향후 10년 누적 6조원 증가할 전망
주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선정된다면, 한국항공우주가 인식할 사업기간 동안의 누적 매출액은 예산의 70~80%인 6조~6조9000억원일 것으로 추정되고, 수주잔액도 기존의 12조원에서 18조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체계개발 사업이 완료돼 양산을 한다면, 양산 기간 동안의 누적 매출액은
10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공군의 수요가 120대로 추정되고, 수출도 가능할 것이며, 대당 가격은 800억원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