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8일 달러/원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서 발표 이후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원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6.60원 오른 1101.5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17일 종가보다 5.10원 오른 1100.00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달러/원 환율은 장중 1105.9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네고 물량에 상승폭을 줄여갔다.
이날 달러화의 강세는 미 FOMC가 발표한 성명서에서 ‘상당기간(considerable)’이라는 문구를 삭제하며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FOMC는 ‘’상당 기간’ 제로 수준의 초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문구를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를 정상화하는 데 인내심을 가질 수 있다’로 대체했다.
다만 연말이라 네고 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면서 달러/원 환율 상승세는 제한됐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오늘은 FOMC 이후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달러/원의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며 “하지만 확실히 연말 네고 물량 때문에 상승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로 상승하기에는 오늘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면서 “아마도 제한적인 흐름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