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익산에서 열린 신은미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 테러가 발생함에 따라, 11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토크 콘서트가 취소됐다.
부산민권연대는 이날 정오 부산 부산진구 노동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은미 황선 토크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부산 토크 콘서트의 취소는 안전사고를 우려해 결정됐다. 전날 익산에서 발생한 인화물질 테러로 인해 다수의 참석자가 화상을 입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기 때문이다.
신은미 부산 토크 콘서트는 개최 직전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신은미 부산 토크 콘서트는 신은미·황선 통일 토크 콘서트의 마지막 행사로, 행사 장소가 경찰에 의해 두차례나 불허되기도 했다. 또 종북논란에 휩싸인 신은미와 관련해 콘서트장 앞 보수단체 집회도 있어 충돌이 예견되고 있었다.
결국 신은미 부산 토크 콘서트는 이같은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취소됐다.
이에 대해 신은미는 일부 종편 등 보수 언론이 말 한마디 한 마디를 북한 찬양이나 종북으로 왜곡하는 등 극단적인 종북몰이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종북몰이를 전날 익산 토크 콘서트에서 벌어진 인하물질 테러의 원인으로 꼽기도 했다.
한편, 신은미 부산 토크 콘서트가 취소됨에 따라 부산시재향군인회, 자유와인권을위한탈북자연대, 부산상이군경회 등으로 구성된 '신은미·황선 종북 토크 콘서트 부산개최 반대 보수연합'의 반대집회는 취소됐다.
신은미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금속노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크 콘서트 취소에 대해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