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왕의 얼굴’ 서인국이 우수에 찬 처연한 눈빛을 연기한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은 서인국(광해 역)이 흰 무명옷 차림으로 무릎을 꿇은 채 앉아 있는 촬영 현장 사진을 4일 공개했다. 사진 속 서인국은 곧 닥칠 파국의 그림자를 예견한 듯 깊은 근심이 어린 얼굴이다.
앞서 생기 넘치는 왕자로 궁중을 누비던 광해의 모습과 백팔십도 다르게, 이날 포착된 서인국은 평민처럼 흰 무명 옷을 입은 채 쓸쓸히 앉아 있다. 평소 유쾌발랄 하던 광해가 어떤 연유로 이 같은 차림으로 처연한 눈빛을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날 왕의얼굴 촬영에서 서인국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차가운 바닥에 무릎을 대고 명품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허당세자로도, 관상쟁이로도 감출 수 없었던 광해의 괴로움을 서인국이 어떻게 표현해낼지 주목된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서인국)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조윤희)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이성재)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6회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