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4일 채권시장이 약세로 출발했다.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내용의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이 전날 전해지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희석된 영향이다. 이날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가 이어지고 은행의 순매도 규모도 늘면서 채권시장은 개장 직후 보합 수준에서 약세폭이 확대됐다. 주가의 상승세도 경계하는 분위기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코스피가 상승하고 있고 외국인이 매도 우위 대응을 하고 있다"며 "은행 쪽 매도로 더 밀렸는데, 오늘 관건은 외국인 동향일 듯 싶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가 있는데 이로 인한 달러/원 환율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일단 금통위 전후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시장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어 보인다"고 판단했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1bp 하락한 2.28%로 마감했다.
오전 9시 27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5틱 하락한 108.05를 나타내며 108.03~108.09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3틱 내린 121.30에 거래되고 있다. 120.36으로 출발해 120.22~120.45 사이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