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와 관련, 미인대회를 개최한 조직위는 3일 공식자료를 통해 매니지먼트사 대표 A씨를 사태의 원흉으로 지목했다.
조직위는 미스 미얀마 메이 타테 아웅(16)이 지난 5월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 2014 우승자로 뽑힌 뒤 A씨가 음반제작을 지원하겠다며 성접대를 강요한 사실이 자체조사 결과 드러났다고 이날 주장했다.
당시 미스 미얀마는 시가 2억원 상당의 미인대회 우승왕관을 들고 잠적했다. 8월에 미얀마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미스 미얀마는 대회 관계자가 전신성형과 성접대를 강요했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미스 미얀마의 성접대 강요 주체로 지목된 A씨는 즉각 반박성명을 발표했다. A씨는 본인이 조직위를 이끄는 마당에 조직위 자체 결과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는 한편,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인물을 부산의 모 씨로 추측하기까지 했다. A씨는 부산의 모씨가 조직위 관계자를 사칭하고 다녔으며 심지어 자신을 폭행했다고도 주장했다.
특히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건과 관련, A씨 측은 “미스 미얀마 측을 포함한 전 세계 해외의 참가자 및 내셔널 다이렉터에게도 조직위 사칭하며 페이스북 등에 이러한 거짓말을 배포했다”며 “우리나라 이미지를 먹칠하는 악랄한 행위이며 우리 조직위를 실제 운영하고 있는 유주그룹의 토마스 질리아쿠스 회장 및 모든 관계자를 모욕하는 명예훼손”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