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미스 미얀마가 출전한 국제미인대회를 개최한 '미스 아시아퍼시픽월드' 조직위는 "아웅과 N매니저먼트 계약사 대표 최모 씨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N사 대표 최모 씨는 귀국 첫날 서울의 모 호텔에서 "돈이 없으니 고위층 인사에게 접대를 해야한다"며 성접대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이 매체는 최모 씨는 조직위에 자신이 미스 미얀마 출신 아웅에게 성접대를 강요한 사실이 있음을 실토했다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최모 씨는 같은 날 반박 자료를 배포하며 "내가 미스아시아퍼시픽 조직위 발기인 겸 대표이고 조직위를 이끌고 있는데 무슨 '조직위 자체 결과'를 운운하나"라며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사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어 "이러한 허위 사실 유포는 조직위를 음해하는 부산의 정모 씨로 추측하고 있다. 그는 조직위를 사칭하고 다니며 나를 폭행하기도 했다"라며 "그 건으로 이미 형사고소를 한 상황"이라 밝혔다.
말미에 최 씨는 "언론사들은 정확한 사항을 직시하지 않고 게재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며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우리조직위를 침해하는 기사가 있을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법적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린다"며 경고의 뜻을 내비쳤다.
한편, 미스 미얀마 아웅은 지난 8월 주최 측이 자신의 우승을 취소하자 왕관을 들고 잠적한 뒤 미얀마 양곤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관계자가 전신성형과 성접대를 강요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