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 1위를 기록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감소폭이 60%에 달하지만 글로벌 전자 기업의 입지는 여전히 탄탄한 셈이다.
이에 반해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대림산업 등은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유가증권시장 연결 영업이익 상위 1위는 4조605억2200만원을 기록한 삼성전자다. 전년 동기 실적(10조1635억9400만원) 대비 60.05% 감소한 실적이지만 2위와 격차는 약 1조2000억원에 달한다.
2위는 한국전력공사다. 한전은 올 3분기에 전년 대비 84.94% 증가한 2조8616억3100만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유가증권 상장사 중 가장 큰 증가폭이다.
현대자동차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조6487억400만원, 1조3011억7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3분기 코스피 시장에서 최악의 실적은 낸 곳은 현대중공업이다. 현대중공업은 1조9346억4500만원으로 사상 최대 적자를 냈다. 같은 그룹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도 6063억5200만원의 영업손실로 2위에 이름을 내밀었다.
대림산업과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1893억5600만원, 858억4700만원이 영업손실로 뒤따랐고, 삼성전기가 690억9100만원의 영업손을 기록하며 하위 20개 중 5위로 조사됐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