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우리나라와 프랑스가 신산업 육성과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협력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프랑스의 경제산업부는 24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한-프랑스 신산업 기술협력 포럼'을 열고 양국의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포럼에는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갈르조 프랑스의 경제산업부 부총국장, 박희재 산업부 전략기획단장 등 양국 당국자와 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프랑스측 4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기술개발(R&D) 이외에도, 법제도 및 표준, 인력교류 및 공동시장진출 등 신산업 육성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양국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우리나라의 '13대 산업엔진'과 프랑스의 '34대 신산업' 간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양국의 기술협력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양국이 첫 번째로 상대국을 각각 선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그동안 70년대 후반의 항공기 구입, 80년대 원자력발전소 건설, 90년대 고속철도 건설, 2000년대 방위산업 협력 등을 통해 형성한 상호 신뢰가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글로벌 기술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은 치열한 글로벌 시장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 3개 분야의 협력과 성과를 조속히 가시화하고, 협력분야도 더욱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도출된 공동협력과제는 현재 운영 중인 유레카(EUREKA) 프로그램(2015년 103억원), 한국-프랑스 공동펀드(2015년 30억원 내외)를 우선 활용하고 필요시 추가 예산을 확보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