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오비맥주가 맥주시장 경쟁 속 '1위 굳히기'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오비맥주는 AB인베브 프레데리코 프레이레(Frederico Freire) 부사장을 신임 사장에, 장인수(59) 현 사장을 부회장에 각각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사령탑 구축은 수입 프리미엄 맥주의 집중공략과 후발주자의 추격으로 갈수록 격화되는 국내 맥주시장의 경쟁환경 변화에 맞서 '맥주시장 1위' 자리를 한층 더 확고히 다지기 위한 공격적인 경영체제 개편으로 해석된다.
고신영달(고졸신화 영업달인) 장 현 사장은 부회장에 선임돼 '1위 굳히기'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글로벌 출신 신임 CEO와 더불어 오비맥주 브랜드들의 지속성장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브라질 태생인 프레이레 신임사장은 현재 AB인베브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APAC)의 통합부문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1996년 AB인베브 입사 이후 18년 동안 영업, 생산, 구매,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글로벌 맥주 전문가다.
AB인베브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인 미셸 두커리스 사장은 이번 경영체제 개편과 관련 "장인수 사장이 그간 오비맥주 CEO로서 일궈낸 놀라운 성과와 실적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오비맥주의 새 경영진이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회사와 브랜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