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홍은희, 직장암 투병 거부한 아버지 떠올리며 '눈물'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홍은희(34)가 직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다.
1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홍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겪어온 인생 경험과 남편 유준상과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홍은희는 지난 2008년 직장암 판정을 받고도 치료를 거부했던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홍은희는 아버지의 투병 거부 이유에 대해 "'등록금 달라고 했을 때도 아빠가 못해줬는데 너에게 그런 짐을 어떻게 지우겠냐'고 하시면서 치료를 거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란 존재가 이렇게 가물어 가는 걸 지켜본다는 게 (힘들었다)"며 "억지로라도 더 치료받기를 설득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홍은희는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때그때 표현해야 하는 것 같다"며 "사랑의 표현은 미루면 할 시간이 없어진다. 지금 당장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하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