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0.58포인트, 0.03% 내린 1944.56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0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85억원, 88억원 매도세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로 총 302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 철강금속·보험·건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이목재·비금속광물·의약품·전기가스업이 부진한 모습이다.
아울러 시가총액 상위주의 흐름은 삼성그룹주의 강세속에서 나머지 대부분은 부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삼성에스디에스·삼성생명·삼성화재가 1∼2%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POSCO도 상승행보를 함께하고 있는 모양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4%대의 하락세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전력·네이버 등도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의 흐름은 더욱 좋지 못하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30% 감소한 534.8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1억원, 93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으며, 기타법인도 41억원 매도로 지원 사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이 272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중 다음·셀트리온·파라다이스·동서·이오테크닉스·컴투스·메디톡스·SK브로드밴드·내츄럴엔도텍 등 9종목이 최소 1%대에서 최대 6% 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코스닥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