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글로벌 개발사로 거듭나고 있는 것을 전제로 최근 컴투스의 주가 조정은 비중확대의 기회라며 목표주가 2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11월 컴투스 주가는 26.3% 하락했다. 일각에서 4분기 서머너즈워의 매출하락 가능성을 우려해서다. 서머너즈워는 컴투스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 3분기 자체개발 신작 부재와 차기작 출시 지연 및 성공 불확실성 등이 주가에 영향을 줬다는 게 메리츠종금증권 측의 판단이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서머너즈워는 여전히 순항중인 것으로 판단한다"며 "구글플레이 매출 기준 10위권 랭킹 국가수는 3분기 평균 26개에서 10월 26개, 11월 31개로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서머너즈워의 일평균 매출액은 약 7 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여러 지역에서 고른 매출 발생하고 있어 장기 흥행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트래픽은 10 월말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맵, 몬스터, 스킬 등) 이후 오히려 상승 중이다. 11 월 현재 게임내 매출순위 10 위권 국가수는 iOS 기준 16 개, 구글플레이 기준 31 개다. 7 월말 고점 수준으로 반등한 것. 특히 세계 모바일 게이 1위 시장인 일본의 경우 10 월 19 일부터 약 1 달간 TV 광고 프로모션 진행 후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순위가 30 위권에서 10 위권까지 상승했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소울시커, 쿵푸펫 등의 신작이 연이어 출시됐다"며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양호한 초기 반등을 거두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컴투스는 9월말 '사커스피리츠'의 글로벌, 10월1일 '소울시커'의 국내 (글로벌 출시는 내년 1분기 예정), 10월 7일 '쿵푸펫'의 글로벌 출시를 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