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빅매치’ 제작보고회에서 액션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정재는 “사실 너무 많은 분량의 액션신이 있어서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과 부담이 됐다. 제가 아주 젊지는 않지 않으냐. 뛰는 데 속도도 잘 안 나고 발도 자주 엉켰다. 게다가 한 테이크를 찍으면 다음 테이크까지 회복 시간도 오래 걸려서 걱정이었다”고 솔직한 말로 운을 뗐다.
이어 “몸무게도 원하는 데로 안 쪄서 숙제였다. 영화 출연을 결정하고 몸무게를 70~71kg에서 77kg까지 늘렸다. 좀 더 늘리고 싶었는데 도저히 안 되더라. 오전에 개인 운동으로 근육 량을 늘리고 오후에는 격투기 훈련을 했다. 운동량이 너무 많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절친 정우성도 영화 ‘신의 한 수’를 찍으며 같은 고민을 하지 않았겠냐는 질문에 “그래도 그 아저씨는 이렇게 많이 뛰지는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며 “난 뛰는 게 너무 많았다. 사실 뒷모습 장면은 대역을 썼는데 그걸 못 썼다. 속도 차이가 너무 난다”고 고개를 저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최익호(이정재)의 무한 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이다. 오는 27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