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이미숙이 반전 존재감으로 브라운관을 장악하고 있다.
배우 이미숙이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과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전혀 다른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드라마 ‘아이언맨’에서 홍빈(이동욱)이 사는 저택의 집사인 ‘윤여사’로 분한 이미숙은 야욕 넘치는 캐릭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 장원(김갑수)과 내연관계였으며, 둘 사이에 아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개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했다. 특히, 장원을 위해 태희(한은정)를 위험에 빠뜨리는 등 악행도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와 달리, 이미숙은 MBC ‘장미빛 인생’에서 가난한 형편에 3남매를 억척스럽게 키운 또순이 엄마 ‘시내’로 분했다. 부유한 사돈에게 무시와 수모를 당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가 하면, 남매를 향한 깊은 모성과 따뜻한 마음씨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미숙은 ‘아이언맨’에서 철두철미한 베테랑 집사다운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는 한편,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화장기를 뺀 수수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KBS 2TV ‘아이언맨’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4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