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증시는 6일만에 하락한 후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그간 상승한 데 따른 과열 경계감이 작용한 가운데 이번주 대기 중인 지표가 남아 있어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
4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2429.44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상하이 지수는 지난 1월 저점대비 22% 상승했다. 중국 정부의 경제개혁 실시와 후강퉁(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 주식 연동거래제도) 시행을 앞둔 기대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결과다.
다만 후강퉁 실시가 불발로 끝났고, 전날 발표된 제조업·서비스업 지표도 혼조세를 보여 지수가 다소 방향성을 잃은 상태다. 이에 투자자들은 이번주 발표될 지표들을 좀더 주시하자는 관망세를 형성하고 있다.
오는 5일에는 HSBC가 10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하며, 8일에는 10월 무역수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홍콩과 대만 증시도 방향성을 잃고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37.03포인트, 0.15% 오른 2만3953.00을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1.30포인트, 0.13% 오른 9016.16을 가리키고 있다.
반면 일본 증시는 전날 휴장 후 이번주 처음 개장하면서 3%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지난주 추가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엔화 약세가 급격히 확대되자 수출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595.49엔, 3.63% 상승한 1만7009.25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는 43.46엔, 3.26% 오른 1377.10엔을 지나고 있다.
소니와 아드반테스트는 각각 10.91%, 5.00% 급등하고 있다. 파나소닉과 마쓰다자동차도 6.90%, 5.03%씩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