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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사진=KBS 2TV 1박2일 방송 캡처] |
[뉴스핌=장윤원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후배들과 함께 떠나는 ‘복불복 수학여행’을 시작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여섯 할매들과 함께한 ‘전원일기’ 마지막 이야기와 함께, 멤버들이 모교 후배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을 제외한 다섯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장소와 밤낮을 가리지 않는 ‘안대 납치’를 당해 모교를 강제 방문하게 됐다. 어안이 벙벙한 상태에서 눈을 뜬 멤버들은 모교 전경을 마주하곤 너나 할 것 없이 학교로 들어가 추억을 떠올리며 함께 여행을 떠날 후배들을 만났다.
후배들과 함께 하는 오프닝에서는 선배들을 닮은 개성 넘치는 학생들이 공개돼 ‘1박2일’ 멤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훈남 군단’ 영동고등학교 후배들은 등장과 함께 한달음에 데프콘에게 안겨 김주혁을 당황케 했고, 장난기가 줄줄 흐르는 주부가 꿈인 신채하 군, 전국 0.02%의 성적을 자랑하는 박상준 군 등 많은 학생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의 후배인 충남고등학교 후배들은 넘치는 끼로 데프콘에게 한달음에 달려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차태현의 서초고등학교 후배들은 앞서 등장한 남학생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서초고등학교 ‘미녀 오총사’의 등장에 촬영장이 환하게 밝혀졌고, 차태현은 연신 “약간 딸 가진 부모의 마음인 거 같다”라며 남학생들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데프콘의 후배인 전주공업고등학교 건축과 학생들의 면면이 공개됐고 최고의 귀여움을 뽐낼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김종민의 후배들인 서울문화고등학교 후배들은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이들의 후배들이 함께 하는 KBS 2TV ‘1박2일’은 오는 9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