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세계 최대 커피체인인 스타벅스가 기대 이하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주가가 가파르게 밀리고 있다.
30일(현지시각) 스타벅스는 회계연도 4분기 순익이 5억8790만달러, 주당 77센트로 1년 전 기록한 12억3000만달러, 주당 1.64달러에서 대폭 후퇴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익은 74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60센트에서 개선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문가들이 제시한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 기간 매출의 경우 41억8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0% 확대되긴 했으나 전문가들이 내다본 42억3000만달러에는 못 미쳤다.
오는 12월에 마무리되는 이번 분기 실적 전망치 역시 주당 79~81센트로 제시돼 로이터 전망치 83센트에 못 미쳤다.
실적발표와 함께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매출 성장세가 기대에 못 미친 것이 심화된 경쟁이나 상품 구성 때문은 아니며 쇼핑몰 방문 대신 온라인으로 쇼핑을 대신하고 있는 소비자 행동 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1.02% 상승 마감한 스타벅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는 4% 넘게 하락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