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세계 최대 커피전문 체인기업 스타벅스(SBUX)가 작년보다 크게 개선된 분기 실적을 내놨다.
스타벅스는 24일(현지시각) 회계연도 3분기(올해 4월~6월) 순익 이 5억1260만달러, 주당 67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분기 성적인 4억1780만달러, 주당 55센트보다 22% 가량 증가한 수준이며, 전망치인 주당 66센트도 소폭 상회했다.
매출은 41억5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분기 매출 37억4000만달러보다 11% 늘어났으며, 역시 전망치인 41억4000만달러를 근소한 차로 앞질렀다.
3분기 전 세계 동일점포 매출 성장률은 6%를 기록하며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5.3% 성장률을 웃돌았다. 이번 매출 성장세는 중국과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실적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이 지역 매출은 전년대비 7% 증가했다. 북미지역 매출도 6%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향후 전망도 상향조정 됐다. 스타벅스는 2014회계연도 전체 주당 순익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20%로 올려 잡았으며, 매출 성장률도 10%에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회계연도 전체 주당 순익 성장률이 18%, 매출 성장률이 11%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분기(회계연도 4분기) 순익 전망치 또한 기존 76센트에서 78센트로 상향 됐다.
스타벅스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1600곳의 새 매장을 개점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3분기 기준 새로 개점된 매장수는 344곳이며 세계 64개국에 총 2만863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같은 실적 발표에도 시간 외 거래에서 스타벅스 주가는 2.8% 하락세를 보였다. 정규장에서 스타벅스 주가는 1.66% 상승한 80.45달러에 거래 됐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