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용암이 현지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
외신들은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몇 주째 킬라우에아 화산의 용암 띠가 이동하면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고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수 주간 흘러내리면서 파호아 마을 2층 건물 인근까지 접근한 상태다.
특히 하와이 킬라우에 화산 용암이 아스팔트까지 불태우며 검은 유독가스가 뿜어져 나오면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다.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내린 용암은 27일 저녁(현지시간) 기준 파오하 마을(빅아일랜드 푸나 최대규모) 가까이 도달했다. 주말에는 용암이 파오하 마을 도로를 지나 주택가와 시내 중심까지 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화산에서 분출된 용암이 대개 시속 2m 정도로 움직이지만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의 경우 용암이 시속 10~15m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은 1990년대에도 분출한 뒤 용암이 계속 이동하면서 200여가구를 초토화시켰다. 킬라우에아 화산 분출로 대피령이 내려진 것은 2011년 이후 3년 만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