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은 서울 은평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어르신일자리 아파트택배사업 양해각서(MOU) ’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는 3개 사업주체의 시니어 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을 골자로 하는 것으로, CJ대한통운 측은 기업과 사회가 함께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CSV) 사업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사업 운영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은평구는 행정적 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인력 공급을 맡는다.
이에 따라 시니어 인력들은 은평구 내 아파트 단지의 택배 배송과 집하를 하게 된다. 아파트 인근 배송거점으로 CJ대한통운 택배차량이 택배화물을 실어오면 이를 아파트 단지별로 분류해 배송하는 것. 장비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동 카트가 사용된다.
CJ대한통운은 택배차량 진입이 어려운 신축 아파트 단지 내 배송 등이 손쉬워지며, 시니어 인력은 일자리를 통해 생의 활력과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신동휘 CJ대한통운 전략지원실장(부사장)은 "서울 지역 최초로 은평구에서 민, 관, 기초자치단체 합작으로 실버택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은평구청의 적극적 지원과 관심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니어에게 가장 좋은 복지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실버택배사업을 통해 2016년까지 시니어 일자리 1000 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