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편두통' 환자 4명 중 3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편두통'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7년 42만6645명에서 2013년 49만4515명으로 매년 2.5%씩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편두통' 진료환자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여성이 남성에 비해 2.6배 이상 많았고,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72% 이상으로 분석돼 주로 여성들이 겪고 있었다.
여성환자 비율은 2007년 73.1%, 2008년 73%, 2009년 72.8%, 2010년 72.5%, 2011년 72.2%, 2012년 72.3%, 2013년 72%였다.
또한 지난해 기준으로 여성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50대(7만8044명, 21.9%)와 40대(7만7441명, 21.8%) 비율이 높았으며 30대(5만7619명, 16.2%)가 뒤를 이어 여성 환자의 60%가 30~50대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김종헌 교수는 여성에게서 편두통 환자가 많고 특히 30~50대에 집중된 것과 관련, "편두통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 및 프로게스테론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에서 더욱 유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며 "실제 일부 여성은 월경 때 편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편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잠, 운동, 영양섭취 등이 요구되며 편두통 악화 요인으로는 일반적인 증상(수면장애, 피곤, 스트레스) 외에 특정 음식, 커피와 같은 음료수, 약, 날씨, 월경 등이 있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