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글로벌 경기 불안감을 누그러뜨릴 만한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각) 미국채 10년물 가격은 6/32 하락했으며 장 초반 2.225%까지 올랐던 수익률은 전날보다 2.3bp 오른 2.208%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7.3%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이긴 했지만 시장 기대를 웃돌았으며, 유럽중앙은행(ECB)은 추가 완화를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이 다소 누그러졌다.
노무라 금리전략가 조지 곤캘브스는 "리스크 시장이 오늘 더 선전하긴 했지만 시장은 무기력 상태"라며 "인플레는 낮지만 각국 중앙은행들의 정책은 상당히 완화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ECB 소식에 전날 하락했던 유럽 증시가 반등하고 애플 실적 호재에 뉴욕 증시가 랠리를 보인 점, 미국의 기존주택판매가 연간 기준 517만채로 1년래 최대 수준을 기록한 점도 미국 국채에는 부담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