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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 위한 법개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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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도 하도급법상 수급사업자로 인정, 사이사이트 제재 강화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시급한 입법과제로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공정거래법 개정) 등 4가지를 들었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하도급법, 할부거래법,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 공정거래법 등의 시급한 입법과제에 대해서 국회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중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을 핵심으로 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가장 관심이 크다.
 
금산복합 대기업집단은 금융사 매각 부담으로 소유구조가 단순·투명한 지주회사로의 전환이 어려워 일반지주회사의 금융보험사 보유를 허용하되, 금융부문 규모가 클 경우에는 중간금융지주회사 설치를 의무화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현재 14개 금산복합 집단이 100개 금융보험사를 보유중이나 10개 지주회사 전환 집단이 17개 금융보험사를 체제밖에서 보유하는 등 비정상적인 소유구조를 갖고 있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개정안은 금융보험사 보유를 자·손자·증손 3단계까지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중간금융지주회사에 대해서는 금융지주회사법상 건전성 규제를 적용하는 등의 개정안이 논의중이다.
 
다만 금산분리 강화 등 법안의 취지를 더욱 살릴 수 있도록 중간금융지주회사 소속회사의 체제밖 계열회사(비금융회사 포함)에 대한 출자 금지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하도급법 개정안은 일정규모 미만의 중견기업도 하도급법상 수급사업자로 보호하는 내용을 담았다. 중견기업은 중소기업과의 거래에서는 원사업자로서 각종 의무(대금지급기일 준수 등)를 부담하는 반면, 대기업과의 거래에서는 수급사업자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하도급대금 지급관련만 보호를 받는 안과 하도급대금 지급뿐 아니라 하도급법 전반에 걸쳐 중소기업과 동일하게 중견기업을 수급사업자로 보호하는 안이 정무위 법안소위에 계류중이다.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 개정은 사기사이트 등으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조기에 막고 G마켓 등 통신판매중개업자 등에 대한 책임을 강화키로 한 것이다.
 
사기사이트 등에 대해 정식 시정조치 전에 '임시중지명령' 제도 도입, 통신판매중개업자가 청약접수나 대금결제 업무를 직접 담당할 경우 청약철회권 고지, 대금환급 의무 부담 의무화 등을 담았다.
 
또 카페·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포털 사업자 등에게 카페·블로그 내에서 위법한 통신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의무도 부과했다.
 
아울러 상조업체간 회원양도시 영업양수에 준해 이전받은 업체가 선수금 보전 등 법적의무를 승계하도록 해 책임관계 명확화하고 선수금 보전비율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근거 신설을 통해 상조업체의 선수금 보전의무 이행확보 등의 할부거래법 개정안도 정무위 법안소위에 계류중이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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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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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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