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금리인하를 전격 단행했지만 내수경기보다는 대외 경기 모멘텀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5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40포인트, 0.28% 내린 1923.8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폭을 키우며 1000억원 가까이를 내던지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44억원, 19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가 463억원 매도우위다.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10월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00%로 25bp 인하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금융위기 당시 한은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선택했던 2.00%까지 내려가면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금리인하의 효과 적용범위가 한국경제 전반이 아니기 때문에 주가가 빠지는 것 같다"며 "금리인하의 경우 내수경제 활성화 기대감인데, 전반적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한 대외경기 모멘텀이 약화됐다는 점에서 그 부분의 영향력이 더 크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은행, 통신업, 증권, 전기가스업 등이 각각 1~3% 내외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화재, 현대차, 삼성전자, KB금융 등이 상승 중인 반면 SK텔레콤,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하락 반전하며 전일대비 1.39포인트, 0.26% 내린 542.66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