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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환율 전망: 强달러·금통위 주목하며 1080원 상향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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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063.30원~1078.70원 전망

[뉴스핌=윤지혜 기자] 이번 주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 기조와 국내 기준금리 결정 등 상승 재료에 주목하며 1080원대 상향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다. 

지난주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일부 조정받는 모습을 보였지만,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 이상 급등해 1070원대에 진입했다. 이러한 추세와 이번 주 금통위에서 인하 기대감 등을 반영해 환율의 추가 상승 범위를 1080원까지 열어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뉴스핌 이번 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63.30원~1078.70원 전망

뉴스핌(Newspim.com)이 국내외 금융권 소속 외환딜러 및 연구원 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월 셋째주(10.13~10.17) 원/달러 환율은 1063.30원~1078.7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주 예측 저점 중에서 최저는 1060.00원, 최고는 1067.00원으로 예상됐고 예측 고점 중 최저는 1070.00원, 최고는 1082.00원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 뉴스핌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에 참여한 외환 전문가 6명 중 2명은 저점을 1060원, 2명은 1065원, 나머지 2명은 각각 1063원, 1067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 참여한 환율 전문가 6명 중 4명이 고점을 1080원으로, 나머지 2명은 각각 1070원,1082원에서 상단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 환율, 美 고용지표 호조로 6개월만에 1070원대 진입

지난주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를 반영하며 13원 이상 급등하며 시작했다. 미국 9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내자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된 영향이다.

주중 전반적으로 달러 강세와 환율 상승 기조가 이어졌지만 일부 조정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1070원을 고점으로 인식하는 수출업체들이 네고물량(달러 매도)을 내보내며 하락 압력을 가했고, 그간 급격하게 진행됐던 달러 강세 피로감에 쉬어가는 장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달러화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지난 8일 1074원에 마감하며 종가기준으로 지난 3월 28일(1072.80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9일(현지시간) 공개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비둘기파적인 면모가 다시 확인됐다. 미 연준은 달러화 강세가 미국 경제 일부에 타격을 주고 인플레이션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언급에 달러화가 다소 조정받았으나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환율은 1070원선을 유지하며 1070.50원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 여전히 상승 압력 우위…금통위 주목하며 1080원 상향 시도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기조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영향받아 상승 압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주 10원 가량 급등한 영향으로 시장은 이제 1070원을 고점으로 인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장참여자들은 주중 원/달러 환율이 1080원선을 터치할 가능성도 열어두는 모습이다.

박대봉 농협은행 차장은 "최근 업체들에서도 매수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1차 저항선을 1080원 정도로 보고, 1080원선이 뚫리게되면 빠르게 고점을 치고 올라가지 않을까 본다"며 "내리는 것 보다는 오르는쪽이 아직까지는 더 쉬워보인다"고 말했다.

이현경 부산은행 과장도 "지난주 환율이 1070원대에 안착한  것으로 보고 있고, 아직 롱(환율 상승 베팅)심리가 우세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1080원 상승시도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고점을 의식한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에 오히려 소폭 조정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서정훈 외환은행 연구위원은 "일부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여기서 더이상 고점을 높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어 "비둘기 FOMC에 시장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추세적으로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주 수요일 국내에서는 한은 금통위가 예정돼있어 금리결정에 따른 환율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금리 인하 시 환율은 추가 상승 탄력을 받고, 동결을 발표한다면 일순간 조정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이번 주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오는 13일 중국이 9월 수출입지표를 발표한다. 또한 같은 날 일본은 체육의날을 맞아 휴장한다.

13~14일에는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진행되며 8월 산업생산지수가 발표된다. 15일에는 미국 소매판매,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경제지표가 발표되며 베이지북도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금통위가 진행된다.

16일에는 미국 주택시장지수, 유럽의 CPI와 무역수지 발표가 대기중이며 17일 미국의 소비심리 및 주택착공 건수 발표가 예정돼있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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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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