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BIFF] 세계적 배우 총출동…영화에 취하고 ★들에 반한다

기사입력 : 2014년10월02일 13:00

최종수정 : 2014년10월02일 13:47

영화 '황금시대'로 부산을 찾는 탕 웨이 [사진=판씨네마]
[뉴스핌|부산=김세혁 기자]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2일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열흘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19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칸, 베니스, 베를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가을의 문턱, 영화팬들을 매료시킬 부산의 별들을 소개한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는 스타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새론, 천우희, 차예련, 조정석, 조재현 [사진=뉴시스]
★개막식 빛낼 최고의 스타들
개막작 ‘군중낙원’의 도제 니우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온다. ‘내일까지 5분전’의 리우 시시, 문제작 ‘리바이어던’의 안드레이 즈비야긴체프 감독, ‘디어리스트’의 흥행감독 진가신도 부산에서 만날 수 있다.

‘내 남자’의 일본배우 아사노 타다노부, ‘도희야’의 김새론, ‘더 테러 리리코 스핀토’의 차예련, ‘다우더’의 구혜선, ‘명량’ 팀의 오타니 료헤이와 권율, 이정현, ‘역린’ 팀의 박성웅, 조재현, 조정석이 부산을 수놓는다. ‘우아한 거짓말’의 고아성과 김향기, ‘카트’의 염정아와 천우희, ‘해무’의 한혜리도 개막식을 장식하며 부산에 머문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낼 배우 최민식과 김희애, 정우성, 문소리, 김남길(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뉴시스]
★최민식, 김희애, 문소리, 정우성, 김남길…한류스타 모여라
‘명량’으로 1700만 흥행신화를 쓴 최민식이 해운대를 찾는다. 4일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오픈토크를 갖는 최민식은 ‘명량’에 참여한 배우로서 부산을 찾은 소감, 올해 이룬 성과에 대한 자평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문소리는 축제의 막을 여는 개막식 사회자이기도 하다. 와타나베 켄과 나란히 사회를 진행할 문소리는 18분짜리 단편영화 ‘여배우’를 연출, 감독 자격으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마담 뺑덕’의 정우성과 ‘우아한 거짓말’의 김희애도 부산을 찾아온다. 훤칠한 외모를 자랑하는 정우성과 중년의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김희애가 2일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보여줄 우월한 드레스도 화젯거리다. 여기에 3일 오픈토크를 갖는 박유천을 비롯해 ‘제보자’의 콤비 박해일과 유연석, 부산영화제의 상징 안성기와 문성근을 비롯해 조정석, 조여정, 강예원, 류현경, 이솜, 이제훈, 손현주, 이하늬, 윤계상도 팬들과 함께 한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낼 장이머우 감독, 배우 공리, 와타나베 켄, 탕 웨이(왼쪽부터) [사진=AP·신화사/뉴시스]
★와타나베 켄, 탕 웨이, 공리, 장이머우...아시아 영화인 총출동
배우 문소리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진행할 와타나베 켄이 부산을 찾는다. 영화 ‘인셉션’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와타나베 켄은 일본의 국민배우로 오랜 세월 사랑받고 있는 인물이다. ‘라스트 사무라이’ ‘배트맨 비긴즈’ ‘게이샤의 추억’ ‘고질라’ ‘트랜스포머4’ 등 할리우드 대작에 참여했다.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새댁 탕 웨이도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에 맞춰 한국을 찾는다. 한국과 친한 중국스타로 이미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았던 탕 웨이는 중국 근대화를 대표하는 여류작가 샤오홍의 인생을 담은 ‘황금시대’로 객석과 만난다.

‘붉은수수밭’으로 대륙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장이머우 감독과 공리는 ‘5일의 마중’으로 부산을 방문한다. 문화대혁명 당시 출소한 남편과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아내의 절절한 이야기를 담은 ‘5일의 마중’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장이머우와 공리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진시황 캐릭터가 무척 잘 어울리는 배우 진도명과 애틋한 부부연기를 펼친 공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주요 해외게스트 중 한 명이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뉴스핌 Newspim] 부산=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