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한진칼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 중이다.
24일 오전 9시 5분 현재 한진칼은 전일대비 2000원, 7.05% 내린 2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진칼은 자회사 대한항공 주식 취득자금 1조134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4312만1149주를 새로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진칼은 대한항공 주주들로부터 보통주 3000만 주를 주당 3만7800원에 현물출자 받고 그 댓가로 한진칼 보통주 4312만1149주를 발행해 신주로 배정할 계획이다.
이날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현물출자 후 한진칼은 대한항공 지분 35.4%를 확보하게 되면서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요건 (상장자회사에 대한 20% 이상의 지분율)을 충족하게 된다"며 "한진칼의 유상증자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은 보유자산과 발행 주식수 등에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진그룹이 한진칼-정석기업-한진-한진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과정을 해소하고, 그 과정에서 한진칼과 정석기업의 합병이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