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이틀째 상승했다. 하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전날 4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던 은값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2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4.10달러(0.3%) 오른 온스당 1222달러에 거래됐다.
은 선물 12월 인도분 역시 1센트 소폭 상승, 온스당 17.7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과 뉴욕증시가 일제히 내림세를 보인 데 따라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매수 심리가 회복됐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독일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 유로존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일부 투자자들은 무엇보다 달러화 강세 흐름이 금을 포함한 금속상품의 가격에 가장 핵심적인 변수라고 주장하고 있다.
가트만 레터의 데니스 가트만 대표는 “현 시점에 달러화 기준으로 금을 매입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금에 투자했다가는 손실이 불 보듯 뻔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인플레이션 흐름에 대한 전망을 보더라도 금값이 강한 반등을 연출할 만한 여지가 낮다는 주장이다.
이 밖에 팔라듐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팔라듐 12월 인도분은 12.35달러(1.5%) 급등한 온스당 815.25달러에 거래됐다. 백금 10월물 역시 2.50달러(0.2%) 소폭 오른 온스당 1332.70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전기동 12월 인도분은 파운드당 3.04달러로 약보합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