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체크카드 이용자중 76만명, 현금서비스 이용자의 34만명의 신용등급이 올해 안으로 1~2등급 높아질 전망이다.
앞으로 우량 체크카드 사용자의 신용평가 가산점이 신용카드 사용자와 같은 수준으로 올라간다. 또 90일 이상 연체기록이 없는 1회성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의 경우 신용평점 하락 기준이 되는 현금서비스 금액이 늘어나고, 신용등급을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1년에서 3개월로 단축된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체크카드·현금서비스 이용에 따른 신용평가상 불이익을 개선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의 개인신용평가제도 개선방안을 내놨다.
우선 현재 체크카드만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최근 3년내 신용카드 실적이 있는 우량 체크카드 사용자는 신용카드 사용자와 동일한 신용평가 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
현재 체크카드 이용자의 신용 불량률(90일 이상 연체율)이 4.8%로 신용카드 이용자(2%)보다 높아 체크카드 사용자의 신용가점이 신용카드 이용자의 6분의 1에 불과하다.
일회성 현금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신용등급 회복 기간도 단축된다. 일회성 현금서비스 이용자는 최근 1년내 현금서비스 이용경험이 없고, 90일 이상 연체기록이 없는 경우를 뜻한다.
CB사는 일회성 현금서비스 이용자가 연체액을 전액 상환했을 때 상환시점으로부터 최대 1년이 지나야 신용등급을 회복시켜주고 있는데, 이를 3개월로 줄이기로 했다. 아울러 일회성 현금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신용평점 하락기준도 완하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번 방안이 실행되면 체크카드 이용자 중 76만명의 신용등급이 1~2단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금서비스 이용자 중에서도 총 34만명이 적용돼 총 110만명(중복 포함)의 신용등급이 상승될 것으로 추산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개선방안은 전산개발과 전산테스트를 거쳐 연내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