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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부양 기대감 큰 종목에 관심가지자"

기사입력 : 2014년09월15일 08:39

최종수정 : 2014년09월15일 08:39

현지시각 12일 미국시장이 전달에 비해 개선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흐름이 FOMC회의에서 매파적인 내용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여기에 전날에 이어 바이오 섹터의 하락세로 인하여 낙폭을 키워나가 한때 110포인트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장막판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0.5%내외의 하락으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시장의 흐름을 알수 있는 MSCI한국지수의 경우 비록 12일 코스피지수가 0.38% 상승을 하면서 상승세로 출발하였으나 미국시장 하락여파로 상승폭을 줄여나가 결국 0.19% 상승한 63.72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미국시장에 영향을 주었던 FOMC회의에 대한 우려감에 MSCI 이머징 마켓지수가 1.06% 하락하면서 우려감을 키워나가 야간선물의 경우 외국인의 332계약 순매도로 인한 0.35포인트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환율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의 흐름은 1037.8원으로 마감하게 만든 모습이였습니다. 결국 이로인하여 15일 월요일 우리시장은 약보합으로 출발하고 환율도 약 2.5원 상승하며 출발 할 가능성이 커질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월요일 우리시장의 흐름은 결국 글로벌 시장의 흐름과 연동하여 FOMC회의에 대한 관망세와 우려감이 상존하는 모습을 이어갈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FOMC회의의 경우 10월 테이퍼링 종료가 있는 FOMC회의 이전 마지막 FOMC회의이자 옐런의장의 기자회견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에서 'considerable time' 즉 상당한 기간이란 두 단어가 사라질지 아니면 다른 단어로 대체될지 여부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시장은 이 논란에 대한 회피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시각 13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발표된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를 보면 산업생산은 전달의 9.0%나 예상치인 8.8%를 크게 하회한 6.9%로 고정자산투자는 전달의 17.0%나 예상치인 16.9%를 하회한 16.5%로 소매판매는 전달의 12.2%나 예상치인 12.1%를 하회한 11.9%로 발표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중국의 산업생산은 금융위기 이후 최악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는등 전반적으로 크게 위축된 모습을 보였고 이러한 흐름은 결국 3분기 중국의 GDP성장률이 크게 위축되며 7%내외 심하면 7% 이하로 위축될 가능성도 제기되는 모습으로 몇일전 리커창 총리의 7.5% 달성에는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는 발언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는것도 현실입니다.

다만 이러한 흐름은 질적성장을 이야기 하고 있는 중국정부의 흐름처럼 그동안 과도한 투자에 대한 부분을 구조조정과 관련이 있다라는 전재조건이라면 시장의 예상과 달리 경기부양책에 대한 흐름이 크지 않지만 예상을 크게 하회한 이번 지표 결과는 손놓고 보고 있을 수 없다고 여겨집니다.

그러하기에 이제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기대감으로만 남기보다는 실제적인 요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런 흐름이기에 월요일  시장은 이번 지표 결과로 인한 외국인의 매매 형태, 중국증시의 반응이 결국 시장 전반을 결정 할것으로 여겨지며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이 큰 종목군에 대한 관심을 집중해야 될것이라 여겨집니다. 

 


<서상영 前 우리투자증권 수원WMC  (010-39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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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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