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9월 금통위] 총재 기자간담회 전문 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선엽 기자] 공보실장  -  그러면 지금부터 2014년 9월 통화정책방향에 대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님의 기자간담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총    재  -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2.25%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배경 그리고 앞으로의 통화정책방향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계경제를 보면 경기회복세가 미국에서는 지속되었지만 유로지역에서는 2/4분기 GDP성장률이 0%로 나타나는 등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흥시장국의 경우 중국에서는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경제활동의 부진이 지속되는 등 국가별로 차별화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국제금융시장은 8월중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에 대한 기대 등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금리는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을 찾는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다만 9월 들어서는 미 연준의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요국의 금리가 반등하고 주가가 다소 조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앞에서 제가 세계경제 성장세가 지역별 그리고 국가별로 차별화 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이같은 차별화된 움직임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경제는 세월호 사고의 영향으로 위축되었던 내수가 소비를 중심으로 다소 개선되는 움직임을 나타냈습니다.  그렇지만 경제주체들의 심리는 뚜렷하게 회복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수출은 8월중 영업일수가 감소함에 따라서 전년동월에 비해서 총액으로는 소폭 줄어들었습니다마는 일평균 수출액으로 보았을 때는 증가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수의 경우에는 소비가 증가세를 이어가는 등 세월호 사고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방금 말씀드렸듯이 심리는 뚜렷이 회복됐다고 보기 어려운데 소비자 심리는 좀 나아졌습니다만 기업 심리는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8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의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전월의 1.6%에서 8월에는 1.4%로 낮아졌습니다.  반면에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은 전월의 2.2%에서 8월에는 2.4%로 높아졌습니다.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 가격 그리고 국제유가 등의 영향을 받아서 당분간 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주가가 정부의 경기활성화 대책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 등 영향이 서로 교차하면서 상당폭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환율은 경상수지 흑자지속 등으로 하락하다가 글로벌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9월 들어서 다시 반등하였고, 장기시장금리는 좁은 범위 내에서 변동했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달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 국내외 금융·경제 여건이 추가적으로 악화되지 않은 점 그리고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 그리고 정부 경제정책 등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이번 달에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의 통화정책은 저희들이 의결문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성장세 회복 지원과 물가안정을 균형있게 고려하면서 운용해 나가겠다고 하는 기본방침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그간의 당행과 정부의 정책에 따른 효과 그리고 해외 금융·경제 여건의 변화 그리고 경제주체들의 심리, 가계부채 동향, 이런 여러 가지 요인들을 살펴보면서 그리고 앞으로 입수되는 경제지표의 움직임을 고려하면서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오늘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한 금통위의 결정에 대해서 한 분의 위원이 소수의견을 나타냈습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