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 경수진 만취 연기 시청자들 "완전 리얼한걸" 감탄

기사입력 : 2014년09월06일 11:11

최종수정 : 2014년09월06일 11:11

'아홉수 소년' 경수진 만취 연기 시청자들 "완전 리얼한걸" 감탄 [사진=tvN '아홉수 소년' 방송화면 캡처]

'아홉수 소년' 경수진 만취 연기 시청자들 "완전 리얼한걸" 감탄

[뉴스핌=대중문화부] '아홉수 소년' 경수진이 귀여운 만취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tvN 금토극 '아홉수 소년'에서 여주인공 마세영 역을 맡은 경수진은 지난 5일 방송된 3회에서 심하게 망가지는 만취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아홉수 소년' 3회에서는 행복투어 직원들과 함께 강릉으로 답사를 떠난 세영(경수진), 진구(김영광)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강릉답사에서 한 조가 된 세영(경수진)과 진구(김영광)는 여러 곳을 둘러본 후 저녁을 먹기 위해 횟집으로 향했다.

세영은 횟집에서 엄청난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물 만난 물고기처럼 소맥(소주+맥주) 폭탄주를 만드는 등 흥분했다.

진구는 술에 취한 세영에게 여러가지 유도심문을 하지만 세영은 풀린 눈과 꼬인 혀로 엉뚱한 대답을 해 진구를 답답하게 했다.

결국 진구의 등에 업혀 숙소에 돌아온 세영은 노래방을 가자고 떼를 써 웃음을 줬다.

이런 경수진의 귀여운 술주정은 진구 뿐 아니라 재범(김현준)의 마음까지 흔들어 극의 재미를 더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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