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러시아 증시가 ‘리먼 사태’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와의 충돌이 앞으로 지속될 경우 고통스러운 상황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
최악의 상황이 실제로 벌어질 경우 러시아 증시의 벤치마크 지수가 50%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서방의 제재가 더욱 강화되면서 실물경기에 강력한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국제 유가가 안정적인 추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러시아의 주요 수출 품목인 유가가 가파르게 떨어지지 않을 경우 경기 하강 폭이 다소 제한될 수 있다. 반면 금융권은 커다란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때문에 금융 섹터의 비중을 축소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알렉산더 칸타로비히(Alexander Kantarovich) JP모간 체이스의 러시아 리서치 헤드. 29일(현지시각) CNBC와 인터뷰에서 그는 러시아 증시의 급락 가능성을 강하게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