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8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의 정책 완화 기대가 지속되고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수를 지속해 강세 우호적이다. 다만 최근 강세에 따른 경계매물 출회로 큰 폭의 강세는 부담스러운 분위기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제일 두려워하는 시나리오가 작년 5월처럼 미국금리가 급하게 오르는 것인데 이번에는 미국금리도 많이 오르지 않고 유럽 지표도 부진해 독일 금리도 많이 내리고 있다"며 "국내에도 금리를 급등시킬만한 요인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콜대비 3년물 스프레드나 3/10년 스프레드를 보더라도 작년 5월처럼 여유가 없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커브가 서있는 상황이라 캐리 매력도 있어 보이며 예금금리를 감안하면 채권금리가 그리 낮은 것 같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 쪽이 나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오늘은 그정도는 아닌 것 같고 다른 지표도 서프라이즈하게 좋게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글로벌 금리에 연동하는 흐름이 예상되며 향후 추가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날수 밖에 없어 강세 우호적인 분위기"라고 판단했다.
한편 오후 1시 47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3틱 상승한 107.02를 나타내고 있다. 106.97~107.04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도 전날보다 12틱 오른 116.89에 거래되고 있다. 116.68~117.02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1.3bp 하락한 2.512%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0.3bp 내린 2.737%를, 10년물 14-2호는 전날과 같은 3.038%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