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와 중국의 제조업 PMI 지표 부진에 2050선을 반납했다. 여기에 외국인과 기관도 매도에 가담하며 지수 낙폭을 확대하는 중이다.
21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2.44포인트, 1.08% 내린 2050.3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613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9억원, 1158억원 가량을 내던지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 HSBC에 따르면 중국의 8월 HSBC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잠정치는 50.3으로 집계됐다. 전월의 51.7보다 떨어진 것이며 시장 전망치인 51.5도 밑돈 수치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8억원, 비차익거래 191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도 하락세가 우세하다. 전기가스업, 증권, 금융업, 은행, 운송장비 등이 1~3% 내리고 있고 의약품, 철강·금속, 음식료품 등도 약세다.
시총 상위주는 SK하이닉스를 제외하고 전 종목이 하락 중이다. 한국전력, NAVER, 현대모비스, KB금융 등이 2~4% 가량 하락세다.
이은택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PMI 부진과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때문에 지수가 빠지고 있다"며 "여기에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를 강하게 매수하는 흐름도 잦아들면서 지수 낙폭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9월 FOMC, 10월 테이퍼링 종료 등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생길 수 있는 이벤트가 향후 많다"며 "잭슨홀 이벤트 경계감이라는 하나의 재료보다는 전체적인 맥락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48포인트, 0.26% 오른 563.44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