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1일 채권시장이 약세 출발했다.
전날 공개된 7월 FOMC 의사록 내용은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미국채 10년물은 3bp 상승한 2.43%로 약세 마감했다. 국내시장도 전날 재차 불거진 미국 조기 금리인상론을 의식해 약하게 출발했다. 롱심리도 여전히 부진해 매도 우위의 모습이나 잭슨홀 미팅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 가격 낙폭은 제한적이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FOMC 의사록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 출발하고 있으나 의사록이 굉장히 매파적이었다고 보기에는 어려워 급격한 매도세는 제한되고 있다"며 "미국 금리 상승폭에 비해 국내시장의 가격 낙폭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시장은 옐런 코멘트에 대기하는 모습"이라며 "연준위원들이 매파적이더라도 옐런이 매파적인 입장을 보이기에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FOMC 의사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일단 잭슨홀 미팅을 확인하고 방향을 잡아보자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코스피도 미국 이벤트를 주목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이라며 "대내외 시장모두 이벤트 관망세가 짙다"곰 판단했다.
한편 오전 9시 39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3틱 하락한 106.76을 나타내고 있다. 106.74~106.77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8틱 내린 115.77에 거래되고 있다. 115.74로 출발해 115.68~115.80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0.7bp 상승한 2.584%를,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1.1bp 오른 2.827%, 10년물 14-2호는 0.6bp 상승한 3.149%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