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씨네톡] 폴 워커의 마지막 몸짓 '브릭맨션'

기사입력 : 2014년08월25일 07:56

최종수정 : 2014년08월25일 07: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폴 워커(오른쪽)와 파쿠르 창시자 데이비드 벨의 액션영화 '브릭맨션'의 한 장면 [사진=D&C엔터테인먼트·씨네그루(주)다우기술]
[뉴스핌=김세혁 기자] 불의의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폴 워커의 유작 ‘브릭맨션’이 국내 극장가에 공개된다.

거장 뤽 베송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브릭맨션’은 ‘통제불능 범죄구역’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공권력도 건드릴 수 없는 지역 브릭맨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끈한 액션이다.

‘브릭맨션’은 48시간 안에 러시아제 핵미사일을 해체하지 못하면 디트로이트 전체가 사라질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 속에 전개된다. 각자 목적을 위해 손을 잡은 특수요원 데미안(폴 워커)과 브릭맨션 출신 범죄자 리노(데이비드 벨)의 액션 궁합이 영화 중후반부 시원하게 펼쳐지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눈여겨볼 것은 ‘브릭맨션’의 깔끔한 맨몸액션이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을 통해 자동차광임을 알렸던 폴 워커의 자동차 추격신은 보너스에 불과하다. 이 영화는 ‘파쿠르(Parkour)’, 즉 일상 속 모든 것을 훈련 대상으로 삼는 독특한 일종의 장애물 통과기술을 창시한 데이비드 벨의 몸짓이 가장 눈에 띈다. 높은 담장과 계단, 심지어 빌딩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하는 데이비드 벨의 유연한 액션은 투박한(?) 폴 워커의 그것과 묘한 조화를 이루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브릭맨션’은 액션영화지만 주인공들의 갈등과 복선, 그리고 나름의 반전도 준비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폴 워커가 돌연 민폐 캐릭터로 변신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도시 전체를 날려버릴 핵미사일 발사를 막기 위해 벌이는 두 사내의 땀내 나는 맨몸액션 ‘브릭맨션’은 27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