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부터 17일 집계된 주간 음원 차트에 따르면 위너의 타이틀곡 '공허해'가 멜론과 엠넷, 벅스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동시에, 더블 타이틀곡 '컬러링'도 각종 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씨스타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위너에 이어 박보람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예뻐졌다'로 3년 만에 데뷔한 '슈퍼스타K' 출신 박보람은 멜론, 벅스, 엠넷 2위, 지니차트 3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32kg의 체중을 감량한 자신의 이야기와 꼭 맞는 곡으로 스토리텔링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그 아래로 여름 내내 강세를 보여 온 씨스타의 'TOUCH MY BODY', 산이X레이나 '한여름밤의 꿀', 블락비 'HER', 걸스데이 '달링' 등이 차례로 차트 10위권을 지키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특히 위너는 한정판 판매만으로도 주간 음반 1위를 거머쥐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일반판인 '2014 S/S: Launching ED.'는 판매량 5위에 올려놓으며 9년 만에 출격한 '빅뱅의 후예'로서 음악팬들에게 단단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2위에는 '역주행'한 B1A4의 미니 5집 'Solo Day'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활동 시기가 아님에도 놀랄 만한 판매량으로 차트 상위권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JYJ 정규 2집 'JUST US'가 3위, 블락비의 미니 4집 'H.E.R'가 4위를 차지하며 이번 주에도 '남아이돌 강세'를 이어갔다.
8월 셋째주에는 샤이니의 태민 솔로, 새 멤버를 영입한 4인조 카라, 정규 1집을 발매한 방탄소년단 등이 본격 음원을 출시하고 컴백했다. 또 음원 강자 중의 강자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 역시 솔로 앨범으로 돌아와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올 여름 마지막 승자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