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0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약세 전환했다.
오전중 일부 반발 매수도 유입되는 등 선물 가격이 기술적 반등을 보이기도했다. 그러나 좀처럼 롱심리가 회복되지 못하고 방향성을 타진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시장은 힘없이 약세로 재차 밀리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4개월래 최고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3년선물을 4000여계약 가까이 순매도하며 매도 강도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국채선물 시장은 오후 1시를 전후로 낙폭을 키웠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롱심리가 좀 약한 것 같아서 버티지 못하고 밀리고 있다"며 "오늘 커브는 비교적 평탄하게 움직이는 것 같은데 수급이 안좋다보니 밀릴 때 스티프닝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달러/엔이 급등한 영향도 없지 않다"며 "재료들도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고 대체로 포지션들이 가벼운 것 같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후 1시 46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4틱 내린 106.76을 나타내고 있다. 106.76~106.85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1틱 하락한 115.70에 거래되고 있다. 115.68~116.01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0.1bp 하락한 2.581%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0.4bp 오른 2.830%를, 10년물 14-2호는 1.0bp 상승한 3.159%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