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다이소아성산업(회장 박정부)은 다이소 매장에 ‘휴대폰 자동 판매기기’를 설치해 자동화 시스템으로 휴대폰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휴대폰 자동 판매는 판매사원을 통해 고객에게 판매하는 대면방식과 달리 매장 내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직접 입력하여 판매가 이뤄진다. 기존의 대리점이나 판매점을 통한 판매 방식에 비하면 유통구조의 단순화로 매장관리비용이 들지 않아 15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저렴하게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키오스크에서 각 모델의 할부원금 및 요금제를 구매자가 직접 확인하고 오프라인 매장과 비교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이밖에 디지털서명방식으로 가입절차가 진행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관리에 우수한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구매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원하는 모델을 선택한 후 휴대폰을 통한 본인인증과정을 거치고 키오스크에 설치된 카메라로 신분증을 촬영한다. 이후 계약서를 작성하고 나면 휴대폰 교환 쿠폰이 출력된다. 현재는 휴대폰이 고객에게 퀵으로 발송되는 시스템이나 차후 다이소 매장에서 직접 수령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다이소아성산업 안웅걸 이사는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휴대폰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기’ 시스템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다이소의 경영 가치와 부합한다”며 “다이소는1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새로운 휴대폰 판매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성을 검토 후, 전국 매장으로 휴대폰 자동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