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8월 옵션만기일 매물이 최대 5000억원 가량 출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송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만기는 오랜만에 매물부담이 있는 만기가 될 전망"이라며 "7월말 지수 상승과 함께 집중 유입된 차익거래의 매도청산 가능성이 높아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7월 마지막 주에만 5400억원의 차익거래 순매수가 유입됐다"며 "선물 베이시스
1.7p 이상의 높은 수준에서 유입된 것이라 최근 0.7p 대로 낮아진 선물 베이시스에서 청산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물-합성선물 스프레드(컨버젼)는 선물 베이시스보다 더 낮은 0.5p 수준"이라며 "컨버젼을 이용한 만기일 청산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고 분석했다. 컨버젼은 주식 매수+선물 매도로 설정한 매수 차익거래의 선물 포지션을 옵션으로 교체해 만기일 청산을 노리는 거래다.
강 연구원은 "만기와 같은날 있는 금융통화위원회는 시장에 긍정적"이라며 "부정적인 만기변수 영향을 금리인하 기대가 상쇄할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사항"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25bp 금리인하는 시장이 이미 충분히 예상하는 재료일 가능성이 높다"며 "오히려 금통위 당일 실제 인하 발표 이후에는 재료가 빠르게 소멸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