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이달 유로존의 투자자신뢰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추가 경제제재를 가한 것이 독일을 비롯한 유럽 지역의 성장 전망을 저해한 것으로 분석된다.
4일(현지시각) 독일 소재 마켓 리서치 그룹 센틱스(Sentix)는 유로존의 8월 투자신뢰지수가 2.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직전월인 7월의 10.1과 전망치인 9.0을 큰 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경기 기대지수는 직전월의 18.3에서 5.0으로 급락했다. 경기 상황지수도 2.3에서 0.5로 떨어졌다.
센틱스 측은 “지난달 개선세를 보였던 센틱스 지수가 러시아 경제제재 등 정치적 상황과 맞물리면서 다시 추락했다”며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