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저가 할인업체인 달러트리가 경쟁사인 패밀리달러를 인수한다.

이번 인수가 올해 안에 마무리될 경우 이들 업체는 총 1만3000여개 매장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어서 현재 업계 1위 기업인 달러 제너럴(매장 수 : 1만1000여개)을 꺾고 1위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가 할인업체들은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 당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함으로써 고객 유치에 힘써왔으며 최근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서도 꾸준히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월마트가 소규모 매장 오픈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경쟁 심화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인수는 '기업 사냥꾼'으로 불리는 억만장자 투자자 칼 아이칸의 압박도 실질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아이칸은 패밀리달러에 회사 매각 절차를 진행할 것을 강하게 주장해왔다.
아이칸은 패밀리달러의 지분 9.4%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