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지난 15일 중국에서 차단됐던 한국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라인 서비스가 열흘이 넘도록 재개되지 않고 있다.
서비스 정상화에 대해서도 알려지는 내용이 없는 상황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톡과 라인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직전인 이달 1일 오후부터 중국 내에서 일부 또는 전체 서비스가 갑작스럽게 중단됐고, 비슷한 시기에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 외국업체의 주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도 접속이 차단됐다.
중국당국은 아직까지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이 신장위구르 자치구 유혈사태 5주년(7월 5일)을 전후한 테러 발생 가능성과 홍콩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간섭 등을 차단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통제조치를 취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최초 서비스 장애 때와 지금까지 동일한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며 “일단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답답하지만 어쩔 수 없다”며 “고객 공지 등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시기에 대해서 우리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