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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수혜 섹터에 관심...다만 적극매수는 미뤄라"

기사입력 : 2014년07월25일 08:47

최종수정 : 2014년07월25일 08:35

현지시각 24일 미국시장이 IMF의 글로벌 경제전망 하향조정이나 신규주택판매 위축에도 불구하고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의 호전이 상쇄시켰고 캐터필러와 GM의 실적악화를 페이스북과 포드등의 실적호전이 상쇄시키면서 전반적인 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는 정도의 움직임속에 소폭변화의 움직임정도만이 있었던 모습이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우리시장의 흐름을 알수 있는 MSCI한국지수는 0.21% 하락한 65.18로 마감하였지만 MSCI이머징 마켓지수가 0.36%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날 국내시장에 영향이 적었던 중국의 제조업 호전의 흐름이 국내시장에도 유입될 가능성이 커진 모습이며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었는데 1289계약 순매수 하면서 시장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으로 인하여 결국 0.6포인트 상승한 264.65로 장을 마감하였고 이는 환산지수로 2034정도 되기에 상승출발 하는 모습을 보일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나라 환율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은 엔화약세에 의한 달러화의 상승은 달러/원 환율의 상승을 야기시켰고 여기에 전날 발표된 정부정책에 의해 8월 금통위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제기된 모습도 이러한 상승을 불러와 1030.47원을 보이고 있고 전날 서울환시가 1028원으로 마감하였기에 약 2.5원정도 상승출발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전날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의 흐름은 이미 시장에 반영이 되었던 모습이며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이슈는 아니라는 판단이며 실제 이번 발표는 세부적으로 보면 오히려 시장의 기대보다 약한 발표라는 점에서 좋은 발표는 아니였습니다. 이번 발표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더라도 40조원중 26조원 정도는 금융부문 지원이라는 점에서 실제 경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 될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비록 금리인하 가능성은 확인되었지만 정책공조정도에 그쳤다는 점도 부담이라 할수 있습니다. 즉 이번 발표를 통해 국내시장 상승에 대한 부분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보다 전날 국내시장에 영향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던 중국의 HSBC PMI제조업지수 호전이 오늘 우리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볼수 있는데 중국시장이 전날 이 지표로 인하여 1.28% 상승을 하였고 이로인하여 MSCI 이머징 마켓지수도 0.36% 상승한것을 본다면 결국 중국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중국시장의 경우 최근 글로벌 자금유입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하반기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10월에 시작될 것으로 여겨지는 후강퉁 즉 상해A와 홍콩주식간의 교차투자방식에 대한 기대감에 금융섹터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이러한 중국시장의 상승세의 흐름은 국내시장에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시장은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기에 전날 기업들의 실적발표에서 봤듯이 달러/원 환율의 흐름에 의해 2분기 위축이 이어졌지만 달러/원 환율의 하반기 전망은 해외 투자자들의 경우 최근 상향조정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고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짐에 따른 환율의 변화의 움직임 가능성에 의해 결국 2분기 실적 발목을 잡았던 원화강세가 3분기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향후 실적 전망은 양호한 모습을 보일것으로 전망되어 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비록 이번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에 종목들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것이 최근 특징이였습니다.

물론 그동안 실적호전을 예상하며 상승했던 종목들중 예상치와 부합된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종목들은 차익매물이 나왔고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감에 하락하던 종목들의 경우 실적 악화 발표후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최근 특징적인 모습이였습니다.

그러하기에 오늘 시장에 대한 흐름은 실적 악화 우려감에 그동안 하락하던 종목군중 중국수혜 섹터와 관련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매수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될것이라 판단되고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우려스러운 문제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에 따른 민간인 사망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 여기에 종교시설마져 폭격을 하는 모습은 중동지역 여타 국가들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다는 점은 이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질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의 흐름을 보면 2분기 대형주들의 실적이 특히 매출도 위축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코스닥 중소형주들의 실적 악화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이들의 위축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가능성이 걸림돌로 자리잡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수혜 섹터에 대한 매수에는 관심을 가져야 되지만 적극적인 매수는 뒤로 미뤄두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서상영 前 우리투자증권 수원WMC  (010-39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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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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