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4일 이자율 스왑(IRS) 금리가 전일대비 상승 마감했다. 그동안 시장에 반영됐던 금리인하 기대감을 되돌리며 수익률 커브는 스팁됐다.
기획재정부에서 발표된 올해 성장률 전망이 3.7% 수준으로 나쁘지 않게 발표됐고, 한국은행에서 신용정책 한도를 늘리는 등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희석됐다. 1년 이하 구간이 0.5bp, 2년에서 7년 구간이 1.25~2.75bp, 10년 이상 구간이 2.75bp 상승했다.
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정부 경제팀 발표 등으로 50bp 금리 인하는 아무래도 어렵지 않나 싶은 컨센서스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그는 "기재부 경제전망도 3.7%이면 크게 빠지는 숫자는 아닌 것 같아서 두번 금리 인하까지 가기에는 가진 카드를 다 써버리는게 아닌가 싶기 때문이다"라며 "다만 스왑시장은 채권 현물이 밀린 것보다는 덜한 수준이었고 금리 상승폭도 제한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왑 금리는 단기구간이 크게 내렸고 수익률 곡선은 스팁됐다. 1년 구간이 8.5bp, 2년 구간이 4.5bp, 3년에서 4년 구간이 2.5~3.5bp 하락했다. 6년 이상 중장기 구간은 0.5bp씩 하락했다.
앞선 스왑딜러는 "오전에는 단기쪽 위주로 오퍼가 나오면서 금리가 눌렸고, 이후 장 후반이 되면서 장기 구간에는 부채스왑 수요로 다시 하락폭을 되돌렸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쪽은 위안화 예금이 많이 나왔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 때문에 중국쪽에서 달러를 빨아들이는 상황이 됐다"며 "그래서 아무래도 단기쪽 금리가 10bp 가까이 훅 빠졌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