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3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추가 강세를 시도하고 있다.
8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신으로 굳어지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오전중 국회 정책협의회에서 "새 경제팀은 과감하고 공격적인 정책을 통해 경제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일신하고자 한다"며 "대규모 거시정책 패키지를 확실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확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해 정책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이에 장중 국고채 3년물 금리가 10시 29분경 2.470%에 체결되며 기준금리 2.50%를 하향 돌파했다. 외국인이 10년선물을 2000여계약 매수하고 있는 점도 우호적이었다. 일각에서는 기준금리 50bp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일부 세력들이 시장을 강세로 이끌고 있다고 해석하기도 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시장의 관심은 기준금리 인하 두 번 여부다"며 "데이터상 두 번 인하까지는 어려워 보이나, 지금과 같은 정치적 분위기에서는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단기물 수요가 꾸준하고 외국인이 10년선물을 적극적으로 담고 있어 가격 상승 요인이 됐다"며 "금리 인하 기대 말고는 별다른 요인이 없다"고 판단했다.
한편 오후 1시 58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3틱 오른 107.10을 나타내고 있다. 106.99~107.12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29틱 상승한 117.52에 거래되고 있다. 117.29~117.5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4.8bp 내린 2.463%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3.2bp 하락한 2.688%를, 10년물 14-2호는 2.4bp 내린 2.995%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